쇼핑 쇼츠 만들기, 클로드·탑뷰(Topview) MCP 자동화 과정
쇼핑 쇼츠 만들기를 클로드와 탑뷰(Topview) MCP로 자동화하는 전 과정을 정리했다. 제품 링크 하나로 리서치, 광고 기획, 인물·제품 고정, 영상 생성까지 한 대화창에서 이어가는 순서와 그대로 붙여 쓸 수 있는 요청문, 크레딧을 아끼는 요령까지 담았다.

쇼핑 쇼츠가 늘어나는 이유
클로드 탑뷰 MCP를 연결하면 제품 링크 하나로 시장 조사, 광고 기획, 인물·제품 고정, 영상 생성까지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AI 영상 제작자 호아린이 공개한 워크플로(작업 순서)다.
쇼핑 쇼츠는 제품을 보여주고 구매 링크로 이어지게 만든 1분 안팎의 짧은 세로 영상이다. 조회수 광고비에 판매 수수료까지 이중으로 수익이 붙는 구조라 최근 급증하는 중이다. 조회수 광고비는 영상이 재생될 때 붙는 광고에서 나오는 수익이고, 판매 수수료는 내 링크를 거쳐 물건이 팔리면 받는 몫이다. 이 영상은 탑뷰의 협찬을 받아 제작됐고, 좋은 점만이 아니라 아쉬운 점도 함께 짚는다.
AI 모델과 제품 이미지만 있으면 실제 모델 섭외나 제품 구매, 촬영 없이 영상을 만들 수 있다. 문제는 컷마다 인물·제품이 조금씩 달라지는 일관성이다. 이걸 못 잡으면 결과물을 그대로 쓰기 어렵다. 그래서 원칙은 세 가지다. 잘 팔리는 제품 선정법, 빠르게 만드는 툴, 인물·제품 일관성 유지법.
시작 전에 준비할 것
- 클로드(Claude) 계정. 앤트로픽이 만든 AI 채팅 서비스로, 웹이나 데스크톱 앱에서 쓴다. 외부 서비스를 붙이는 커스텀 커넥터 기능은 요금제에 따라 제공 범위가 다를 수 있으니 공식 안내를 확인한다
- 탑뷰 계정. AI로 광고 이미지와 영상을 만드는 서비스이고, 생성할 때마다 크레딧(사용권)이 차감된다
- 팔 제품의 판매 페이지 링크와 제품 사진 여러 장
MCP는 클로드가 탑뷰 같은 바깥 서비스를 직접 불러 쓰게 이어 주는 연결 규격이다. 한 번 연결해 두면 클로드 채팅창에서 말로 시키는 것만으로 탑뷰의 기능이 돌아간다.
1. 제품부터 고른다
기준은 두 가지다. 사용 전후 효과가 눈에 확 보이는 제품인가, 후기가 많은 제품인가. 영상 속 예시는 아마존 야채 탈수기로, 리뷰가 12,000개 이상이다. 자기 제품이 있으면 그걸 쓰고, 없으면 아마존이나 쿠팡 파트너스에서 하나 고르면 된다. 쿠팡 파트너스는 내 링크로 쿠팡 상품이 팔리면 수수료를 주는 쿠팡의 제휴 프로그램이다. 이후 판매 페이지 링크를 복사해둔다.
2. 탑뷰와 클로드를 연결한다 (최초 1회만)
한 번만 해 두면 되는 설정이다. 순서대로 따라 한다.
- 탑뷰 사이트에서 회원가입·로그인한다.
- 왼쪽 아래 "스킬, MCP, 플러그인" 메뉴로 들어간다.
- 연결 방식 중 "MCP"를 고른다.
- 오른쪽에서 "클로드"를 선택하면 연결 주소(URL)가 뜬다. 이걸 복사한다.
- 클로드로 넘어가 왼쪽 아래 "내 계정 → 설정 → 커넥터"로 들어간다. 커넥터는 클로드에 외부 서비스를 붙이는 설정 메뉴다.
- "커스텀 커넥터 추가"를 누른다.
- 이름에 "탑뷰", 주소에 복사해둔 URL을 넣고 "추가"를 누른다.
여기서 끝내면 안 된다. 커넥터 목록에 뜬 "연결" 버튼을 한 번 더 눌러야 승인·권한 허용 화면이 뜨고, 그걸 다 통과해야 상태가 "연결됨"으로 바뀐다. 이 마지막 클릭을 빼먹으면 연결이 안 된 채로 남는다.
3. 제품을 리서치시킨다
채팅창에 제품 링크를 붙여넣고 이어서 구체적으로 요청한다.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말하는 불만 세 가지, 첫 3초에 시선을 잡을 후킹 패턴, 경쟁 제품이 광고에서 놓치고 있는 지점. 후킹 패턴은 시청자가 영상을 넘기지 않고 멈추게 만드는 첫 장면이나 첫 문장의 유형이다. 리뷰를 근거로 쓸 때는 작성자 아이디까지 적게 하고, 없는 내용은 지어내지 말라는 지시도 함께 넣는다. "세 가지만"처럼 개수를 정해서 요청하면 결과가 더 깔끔해진다는 게 발표자 팁이다.
말로 설명된 요청을 그대로 붙여 쓸 수 있는 형태로 옮기면 이렇게 된다.
아래 제품 페이지의 실제 구매 후기와 소셜 반응을 조사해줘.
https://(여기에 제품 판매 페이지 링크)
1. 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말하는 불만 세 가지
2. 첫 3초에 시선을 잡을 후킹 패턴 세 가지
3. 경쟁 제품들이 광고에서 놓치고 있는 지점 세 가지
조건
- 각 항목은 정확히 세 개만. 그 이상 늘리지 마라.
- 리뷰를 근거로 쓸 때는 후기 원문과 작성자 아이디를 같이 붙여라.
- 확인하지 못한 채널은 "확인 불가"라고 적고, 없는 내용은 지어내지 마라.
결과로 아마존 리뷰와 틱톡 데이터 기반 분석, 근거 리뷰 인용, 후킹 문구가 나온다. 유튜브 댓글은 확인이 안 된다고 솔직하게 표시된다. 다음 제품을 조사할 때는 이 블록에서 링크만 갈아 끼우면 된다.
4. 광고 캠페인을 기획한다
앞선 리서치 결과를 근거로 "15초 쇼핑 쇼츠 캠페인"을 요청하되, 유지씨(UGC) 스타일·언박싱 스타일·제품 리뷰 스타일 세 가지를 동시에 만들어 달라고 한다. UGC는 User Generated Content의 줄임말로, 일반 사용자가 폰으로 직접 찍은 것처럼 보이는 영상 스타일이다. 언박싱은 택배 상자를 열어 제품을 처음 꺼내 보는 장면을 보여주는 형식이다. 앞 대화에 리서치가 남아 있는 같은 창에서 이어서 넣는 게 전제다.
위 리서치 결과를 근거로 15초 쇼핑 쇼츠 캠페인을 만들어줘.
한 편 말고 세 가지 스타일로 각각 만들어라.
1) UGC 스타일 2) 언박싱 스타일 3) 제품 리뷰 스타일
편마다 컷별 초 단위 타임라인, 화면 자막, 나레이션 문장을 적어라.
마지막에 이 제품 광고에서 하지 말아야 할 연출과 쓰지 말아야 할 단어도 정리해라.
결과에는 컷별 초·자막이 시간 단위로 나뉘어 있고, 하지 말아야 할 연출과 쓰지 말아야 할 단어까지 포함돼 나온다. 불편함이 확실한 제품이면 문제-해결 구조가, 후기가 강한 제품이면 리뷰 형태가 낫다고 한다.
5. 인물을 먼저 고정한다
인물 설정을 아주 구체적으로 적어서 정면·반측면·옆모습을 한 장에 담은 "캐릭터 시트"를 요청한다. 캐릭터 시트는 같은 인물을 여러 각도에서 그려 한 장에 모은 기준 그림으로, 이후 모든 컷이 이 얼굴을 따라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국적·직업·머리·표정·옷차림·배경·조명까지 지정한다. 여기서 반드시 넣어야 할 문구가 있다.
이 인물을 앞으로 모든 것에서 똑같이 유지하라.
이 한 줄이 있고 없고가 이후 결과를 완전히 갈라놓는다고 한다.
6. 제품 사진을 올려 고정한다
저장해둔 제품 사진을 정면·측면·사용 장면 등 여러 각도로 전부 올린다. 한 장만 올리면 나머지 각도는 AI가 임의로 그려서 손잡이나 버튼 위치가 바뀌는 문제가 생긴다. 요청 문구에는 아래 두 문장을 반드시 함께 적는다.
인물은 캐릭터 시트와 같은 사람으로
제품도 올린 사진과 같은 제품으로
7~9. 스토리보드부터 영상까지
이 상태로 6컷 스토리보드를 한 번에 요청한다. 스토리보드는 컷마다 어떤 장면과 자막이 들어갈지 순서대로 적은 영상 설계도다. 앞의 캐릭터 시트와 제품 사진을 올린 같은 대화창에서 이어가야 고정이 유지된다.
앞에서 정한 캠페인으로 6컷 스토리보드를 만들어줘.
훅 - 문제 - 해결 - 결과 순서로 배치하고, 컷마다 화면 설명과 자막을 붙여라.
인물은 캐릭터 시트와 같은 사람으로, 제품은 올린 사진과 같은 제품으로 유지하라.
컷끼리 앵글이 겹치지 않게 하라.
훅-문제-해결-결과 순서로 나오며, 앞서 고정한 인물·제품이 그대로 유지된다. 비슷한 앵글(카메라가 대상을 바라보는 각도)이 반복되면 "앵글이 겹치지 않게" 다시 만들어 달라고 하면 된다. 자막 대신 나레이션을 넣고 싶을 때도 자연어로 요청하면 된다. 나레이션 대본에는 컷마다 몇 초에 무슨 말을 할지, 어디서 힘을 주고 숨을 쉴지, 광고처럼 들리는 단어를 피하라는 지침까지 나온다.
크레딧 아끼는 순서
여기서 팁이 하나 있다. 다음 단계인 영상 생성이 크레딧을 가장 많이 쓴다. 그러니 이미지 단계에서 마음에 들 때까지 충분히 고친 뒤 넘어가야 한다. 확정한 6컷을 Seedance 2.5 모델로 지정해 영상으로 바꾸면, 6컷 합계 26초 분량이 나온다. Seedance는 정지 이미지를 움직이는 영상으로 바꿔 주는 AI 영상 생성 모델이다. 컷마다 길이는 다르고, 입 움직임이 살짝 어색한 구간이 나올 수 있다.
10~11. 골라서 편집하고, 보드에서 관리한다
6컷을 다 쓰지 말고 괜찮은 컷만 골라 쓰고 별로인 컷만 다시 뽑는다. 발표자 예시는 6컷 중 5컷만 쓰고 1컷만 재생성했다. 나레이션은 탑뷰 목소리로 뽑거나 직접 녹음하는데, 자연스러운 느낌을 원하면 폰으로 찍어도 되니 직접 녹음이 낫다고 한다. 편집은 탑뷰가 제시한 순서(붙이는 순서, 앞뒤 자르기, 컷 전환 방식)를 따른다.
탑뷰 보드로 가면 그날 만든 캐릭터 시트·스토리보드·영상이 전부 자동으로 쌓여 있다. 항목을 누르면 어떤 프롬프트(AI에게 준 요청 문장)로 만들었는지 그대로 남아 있어 다음에 재사용할 수 있고, 얼굴만 바꾸거나 앵글만 트는 식의 부분 수정도 그 자리에서 가능하다.
"프롬프트 공개"의 실제 의미
영상 제목은 프롬프트를 공개한다고 돼 있지만, 화면에 타이핑된 문장 원문은 자막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발표자는 고정 댓글과 네이버 카페(구독자 전용)에 프롬프트 전문을 따로 걸어뒀다고 한다.
그래서 위 3, 4, 7단계의 코드블록은 발표자가 말로 설명한 요청 내용을 그대로 붙여 쓸 수 있게 옮긴 것이다. 발표자가 실제로 친 문장 그 자체는 아니다. 다만 요청의 뼈대(개수 고정, 근거 인용 요구, 지어내지 말라는 지시, 인물·제품 고정 문구)는 영상에서 강조한 그대로라 복사해 쓰면 같은 결과 구조가 나온다. 발표자 원문이 필요하면 고정 댓글 쪽을 따라가면 된다.
프롬프트를 재사용할 때 지켜야 할 순서는 하나다. 리서치 → 캠페인 → 캐릭터 시트 → 제품 고정 → 스토리보드를 같은 대화창에서 이어가야 한다. 창을 새로 열면 앞에서 고정한 인물과 제품이 풀린다.
탑뷰 쇼핑 쇼츠의 한계와 비용 구조
발표자가 직접 밝힌 한계는 이렇다. 한국어 나레이션 속도가 가끔 어색해 직접 녹음이 낫다. 6컷 중 보통 5컷 정도만 실사용 가능한데, 이건 다른 AI 툴도 마찬가지다. 영상 생성 단계가 크레딧을 가장 많이 먹는다. 요금제는 월간·연간이 있고, 연간이 무제한 사용 기간이 붙어 유리하다.
가격 자체는 영상에 나오지 않는데, 구조는 알아두는 게 낫다. 이 방식의 비용은 결제 금액보다 크레딧 소모 패턴에서 갈린다. 리서치와 기획은 클로드 쪽에서 처리되니 거의 부담이 없고, 이미지 생성이 중간, 영상 생성이 압도적으로 많이 먹는다. 그래서 실질 단가를 낮추는 방법은 요금제를 올리는 게 아니라 이미지 단계에서 끝까지 고쳐놓고 영상은 한 번에 뽑는 것이다. 6컷 중 5컷을 건진다는 말은 뒤집으면 영상 크레딧의 6분의 1은 버린다는 뜻이므로, 재생성 여유분을 미리 계산에 넣어야 한다. 실제 금액과 연간 요금제 조건은 탑뷰 요금제 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자주 바뀐다.
총평은 이랬다. "완벽한 툴은 아니지만 리서치부터 영상까지 한 창에서 되는 툴은 아직 못 봤다."
활용 방향은 두 갈래다. 자사 제품 판매자라면 모델 섭외·촬영 비용 없이 광고 소재를 계속 생성할 수 있고, 부업이 목적이라면 쿠팡 파트너스나 아마존 제휴 링크를 걸어 활용하면 된다.
자주 묻는 질문
쇼핑 쇼츠 만들기에 탑뷰는 무료로 쓸 수 있나요?
생성할 때마다 크레딧이 차감되는 구조라 계속 무료로 쓰기는 어렵다. 영상에는 가격이 나오지 않았고, 월간·연간 요금제가 있다는 정도만 언급됐다. 실제 금액과 무료 제공분은 자주 바뀌므로 탑뷰 요금제 페이지를 확인해야 한다.
클로드에 탑뷰 커넥터를 추가했는데 연결이 안 되면 어떻게 하나요?
커넥터 목록에서 "연결" 버튼을 한 번 더 눌렀는지부터 확인한다. 이 버튼을 눌러 승인·권한 허용 화면까지 모두 통과해야 상태가 "연결됨"으로 바뀐다. 그래도 안 되면 탑뷰에서 "클로드"용 주소를 다시 복사해 커넥터를 새로 추가해 본다.
AI 쇼핑 쇼츠에서 인물과 제품이 컷마다 바뀌지 않게 하려면?
캐릭터 시트와 제품 사진을 먼저 고정하고, 모든 작업을 같은 대화창에서 이어가면 된다. 캐릭터 시트를 요청할 때 "이 인물을 앞으로 모든 것에서 똑같이 유지하라"는 문장을 넣고, 제품 사진은 여러 각도로 모두 올린다. 새 창을 열면 고정이 풀린다.
쇼핑 쇼츠로는 어떻게 돈을 버나요?
조회수에 따른 광고 수익과 제휴 링크 판매 수수료, 두 갈래로 번다. 자기 제품이 있으면 광고 소재로 쓰고, 없으면 쿠팡 파트너스나 아마존 제휴 링크를 건다. 제휴 링크를 쓸 때는 광고·수수료 표기 의무가 있으니 각 프로그램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자막 기반(빠른 모드)으로 정리했다. 화면 판독 없이 발화 내용만 근거로 삼았고, 일부 버튼 명칭은 자막 발음이 부정확해 추정 표기했다. 자막에는 영상 생성 모델이 "시덴스 2.5"로 표기되지만 Seedance 2.5를 가리킨다.
원본 영상: youtu.be/…